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

2021.04.07 10:13:00

“친환경・유기농업 육성 통한 농업경쟁력 확보와 맞춤형 귀농정책”

“순창은 청정지역이다 보니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는 고장이면서 지역 특화를 살려 친환경농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순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귀농 정책을 펼치고 있죠.”



진영무 소장은 “지난해 연속되는 집중호우 등이 지속됐고, 이상기후도 발생하여 농가 피해가 아주 심각했다. 더구나 코로나19까지 발생하여 농업농촌이 위축될 수 있다고 보고 비대면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커피나무, 레몬 등 아열대 작목을 발굴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 있도록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숙주 군수님의 농정 방향에 발맞춰 친환경・유기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전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고 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순창군 한 달 살아보기 프로젝트의 인기가 높다. 물과 공기 그리고 사람이 좋은 순창군은 2000년대 들어 4261세대 7543명이 귀농귀촌했다. 

순창군 ‘한 달 살아보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귀농인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6개월 더 살고 있는 팀들이 있습니다. 순창에 살면서 귀농 교육과 네트워크 등을 통해 소통하다 보면 순창에서 농업의 상상력과 좋은 아이템을 키우면서 자신만의 농업 방향성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영무 소장은 “순창군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도농간 문화 격차로 혹 도시민이 이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소장은 “귀농귀촌을 한다는 것은 또 다른 제2의 출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귀농교육과 현장실습도 어려운 실정이지만, 철저한 방역지침을 통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교육과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4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최서임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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