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무화과 해충 피해 최소화 집중 예찰 나서

2024.04.30 09:20:39

무화과곰보바구미 예찰조 편성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3일부터 무화과 병해충 예찰조를 편성해 집중 예찰 활동에 나서고, 현장기술 지원도 강화했다.

 

 

이번 활동은 무화과 재배농가의 무화과곰보바구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다.

무화과곰보바구미 성충은 나무 밑동 주위 땅속에서 서식하다 야간에 줄기를 타고 올라가 어린잎이나 과실을 갉아 먹고, 유충은 나무 밑동 목질부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심할 경우 고사에 이르게 하는 해충이다.

최근 그 피해 면적도 증가하는 추세로, 방제법은 야간에 손전등을 이용하여 줄기를 타고 기어 올라가는 성충을 잡거나, 접촉성 살충제 비펜트린·베타사이플루트린 분제 등을 뿌리면 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화과곰보바구미 성충의 활동 시기인 지금 예방적 집중 방제로 무화과 농가에서 피해 최소화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