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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G마크인증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최성관 전무이사

“유기농인삼 생산에 자긍심과 사명감”

급변하는 자연 환경 속에서 유기농인삼을 재배하는데 두려움이 없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의 유기농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이사장 이영호)이다. 
유기농 재배를 한다는 것도 대담하고 용기가 없으면 실천할 수 없고, 매년 유기농인삼 예정지를 확보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원들은 유기농인삼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기농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호는 유기농인삼과 함께하는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최성관 전무이사를 통해 안성 유기농인삼의 가치와 의미를 들어 보았다.

3대 인삼 농사에 빠지다
최성관 전무이사는 6만평 규모의 인삼 농사를 짓고 있다. 이 가운데 4만평은 유기농 인삼재배이다. 어릴 때 부모님의 인삼 농사를 보고 자랐고, 이제 아들도 인삼 농사를 짓는다. 

최 전문이사는 “부모님의 인삼재배야말로 자연 그대로 유기재배였다. 그 과정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나도 먹고 소비자도 먹는 인삼을 재배해야겠다는 신념을 갖고 3대가 인삼 농사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 당시 유기농 인삼 재배를 시작할 때 ‘미친 놈’이라고 손가락질 받았다. 함께하는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원들과 함을 합쳐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 결과 세계 최초 유기농인삼대회도 개최했고, 유기농인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홍삼순액 등 상품화
조합원 5명으로 출발하여 2015년 협동조합으로 출범했다. 현재 25명의 조합원으로 증가했고, 100% 계약재배하여 대기업으로 납품했다. 
장기적으로 유기농인삼 소비자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성 유기농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상품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최고의 유기농인삼 원료로 홍삼순액, 홍삼스틱, 유기농홍삼차 등을 출시했다. 최성관 전무이사는 “아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상품도 개발 중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성 유기농인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의 적극적인 지원 ‘감사’
유기농인증 인삼을 생산하려면 무농약인증 3년이 지나야 한다. 유기농인삼은 평당 1.2~1.5kg 수확한다. 안성의 유기농인삼 재배는 18만평이며 예정지까지 20만평 규모이다. 안성 지역이 전국에서 유기농 재배면적이 가장 넓고, 회원들도 안성 유기농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조직 활성화도 잘 되어 있다. 

최성관 전무이사는 “유기농 인삼 재배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의미이면서, 환경 보전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안성의 유기농인삼 주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10년 전부터 준비해 왔고,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안성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 안성 지역이 유기농인삼 재배적지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 특히 안성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빠른 시간 내 안정적으로 유기농인삼을 생산할 수 있었던 같다. 우석제 시장님께서 유기농인삼 농가에 애착을 갖고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농기자재뿐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의 지원이 유기농인삼을 생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인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하잖아요. 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항상 함께 합니다. 남들이 걸어가지 않은 유기농인삼 재배를 먼저 시작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에는 안성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고맙고 감사합니다.”
최성관 전무이사는 “2017년부터 출시한 고려인삼유기농 상품들은 유기농인삼이라는 독보적인 존재감이 있다. 유기농인삼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에서는 최성관 전문이사의 유기농인삼 농사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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