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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업/GAP인증

충주 사과 생산하는 전병호 대표

“오감을 만족시키는 사과 생산에 보람”

전병호 대표는 아버지의 사과 농사를 보고 자랐고 한국농수산대학 과수과 졸업 후 아버지의 사과 재배 노하우와 이론을 통해 자신만의 축적된 노하우를 축적했다.


부모님의 사과 농사 36년 가운데 전병호 대표는 거의 10년 동안 함께했다.
현재 아버지께서는 사과 농사에 관여하지 않고 전병호 대표에게 다 맡겼다.
3만9000㎡ 규모에서 국산 사과 품종과 체험 농장 추진에 관해 전병호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썸머킹, 아리수 등 국산 품종
전병호 대표의 사과원은 3000평 규모로 4곳으로 나눠져 있고, 2곳은 임대농이다. 3000평 과원에서 3000 박스를 생산하지 않은 사과나무는 과감하게 없애고 썸머킹, 아리수 등 국산 품종으로 갱신했다. 전병호 대표는 과원의 방향에 따라 사과나무를 식재했다고 한다.



3만9000㎡ 규모의 사과원에는 노동력과 출하 분산을 위해 조생종 썸머킹 15%, 홍로, 아리수 등 중생종 비율은 35% 그리고 만생종 후지 품종은 50% 재배하고 있다.
전 대표는 “국산 품종 가운데 썸머킹은 4년째 재배하는데 식감과 맛이 아주 만족스럽다”고 칭찬했다.


적화제 사용으로 인건비 50% 절감
사과원의 적화 시기에는 농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지루하기도 하다. 전병호 대표는 올해도 약제 적화를 실시했다. 반드시 과수원 특성에 맞게 적화제 시기를 잘 선택해야 실패가 없다. 잘 활용하면 인건비를 50% 절감할 수 있다고 전병호 대표가 말했다.


올해도 인건비를 거의 50% 절감한 전 대표는 “중심화 만개 시기 24시간 후에 적화제를 사용해야 한다. 위험 부담을 줄이고자 할 때는 가장 늦게 피는 나무를 기준으로 적화제를 사용한다. 때론 중심화가 이상기후 등으로 죽을 수 있고, 적화제를 사용하려면 수시로 사과나무를 살펴야 한다. 적화제를 사용하려면 과원주는 경험이 풍해야 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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