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전라남도 학생4-H 과제발표 경진대회’에서 화순군 학교4-H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 학생4-H 과제발표 대회는 올해 13번째로 회원 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4-H회원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100여 명의 학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H 프로젝트 성과발표 경진 분야에서 동면초등학교 이솔비 학생, 윤민중 학생이 ‘흙이 주는 선물’를 주제로 발해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화순군 학교4-H회는 동면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회원 68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학교4-H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화순군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