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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공주농업기술센터 이윤희 소장

“농업인 역량강화로 농가 소득 창출에 집중”

“농업도 비즈니스 시대에 진입했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소비 심리도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과거의 방식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환경 변화에 스스로 변화하는 동기부여는 물론 농가 소득을 창출 해 나가는데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윤희 소장은 “농업의 경쟁력은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며 농업인들이 자존감을 갖고 공주농업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LA 시장 개척

공주 밤 5톤이 미국 H-마트에 수출된다. H-마트측 전 지점에서 우리 교민을 상대로 공주 밤을 판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공주농산물 판촉을 위해 10월 11~16일까지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 공주밤을 비롯하여 고맛나루 쌀과 연잎밥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판촉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고맛나루 쌀 12톤은 국내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승인을 받아 현지 교민 시장에 수출된다.



창농에 도움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업회관 내 들어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해썹 인증기준에 따라 설치된 버블세척기, 잼 제조기, 제환기, 분쇄기, 포장기 등 가공장비 45종의 최신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주스류, 잼류, 조청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이윤희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가공산업 인력 양성에도 집중 투자하여 공주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을 통해 1차산업 중심이 아니라 가공산업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창농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소농 역량강화 수준별 교육 인기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일 년에 1만 5천명 하는데 농업에 대한 의욕, 열정 등을 동기부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FTA 시대에 고정관념의 타성은 자칫 농업에 대한 신뢰를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농업에 대한 비전을 교육을 통해 점진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봅니다.”

이윤희 소장은 “농업인의 역량강화는 농업인의 경쟁력이다. 따라서 농가 수준별, 맞춤형 농가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주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교육은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블로그 교육’과 블로그를 통해 유입된 고객들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스토어팜 구축과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기초, 중급, 심화 과정 등 수준별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고,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윤희 소장은 “공주 지역은 수도권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타 지역에 비해 귀농 인구가 많다. 여건이 좋아 도시민들도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 할 수 있다”며 “이러한 귀농인들이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도사업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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