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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의 꽃’국산 장미, 평가회

인기 장미 품종, 진천에서 모였다

농촌진흥청과 각 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산 장미가 한 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산 장미의 보급 확대를 위해 국산 품종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10월 20일 충북 진천군 장미농가에서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장미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연구자 및 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장 반응이 우수한 국산 장미 품종과 새롭게 육성한 계통·품종을 평가했다.특히 농촌진흥청과 각 도농업기술원, 개인 육종가가 육성한 국산 장미 중 시장 반응이 좋은 30개 품종과 계통이 선보였이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장미 ‘아이스윙’은 꽃이 작고 가시가 없는 백색 스프레이 품종이다. ‘핑크뷰티’는 자른 후 꽃 수명이 오래 가는 분홍색 스탠다드 장미다. ‘옐로우뷰티’는 수량이 많은 특징이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보보스’도 빨간색의 스탠다드 품종으로 자른 후 꽃 수명이 오래 간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햇살’은 오렌지색 스프레이 품종으로 수량이 많이 나오는 장미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서효원 과장은 “국산 장미 품종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농가에서는 해외 품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더욱 우수한 품종을 육성‧보급해 농가의 어려움을 줄이고 국내외 화훼시장에서 국산 품종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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