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정갑용)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10월 27일 전라남도 농촌지도자회원 2,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비 절감'과 '유기농 내실화'의 결의 다짐과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제5회 전라남도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올 농촌지도자회 활동에 공헌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2점, 농촌진흥청장 표창 2점, 도지사 표창 25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표창 3점,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장 표창 19점 등 총 51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식전행사로 퓨전타악그룹 슈퍼스틱 공연이 펼쳐졌고, 화합 한마당 행사로 시군 회원들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농촌지도자회원들의 결속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아울러 금년에 생산한 사랑의 쌀 880Kg을 전라남도에서 추천한 푸드뱅크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전라남도농촌지도자회 정갑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산물 생산비 절감기술 실천과 유기농 내실화로 우리 전남 농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잘 사는 전남 살맛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미래 영농후계세대 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의 한 해 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전남 농업‧농촌을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이끌어 가는 활력소가 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