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화훼분야 홍보사업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절화협회가 주관한‘ 드림 플라워 클래스 전시회’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aT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첫날 25일에는 드림 플라워 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의 작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방도혁 사무관, aT 화훼기획부 윤도언 부장을 비롯해 드림 클래스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농식품부 장관상은‘ 할로윈 데이’를 주제로 한 해맑음 청소년센터 학생들이 차지했다.
‘드림 플라워 클래스’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들, 청소년 미혼모들,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꽃놀이와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나아가 농식품부 인가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게 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길을 걸을 수 있게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대구, 인천, 대전, 경기도, 전남, 경남 등지의 관련 센터, 기관들과 함께 12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진행했다.
클래스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됐으며 대상 아이들은 지역별로 해당 센터와 기관에 모여 하루 약 두 시간 정도로 꽃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교육, 꽃다발, 꽃 작품 제작, 꽃놀이 등이 진행됐다. 교육과 클래스 진행은 플로리스트와 꽃 예술 단체 회원들과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다. 전체 클래스는 9~10회 정도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희망자들에 한해 플로리스트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구본대 한국절화협회장은“ 아이들이 꽃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한층 밝아졌다. 많은 아이들이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 아이들이 직업인으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