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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포토

‘백합 소비촉진 및 수출경쟁력 제고’ 워크숍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는 지난 13~14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솔비치 리조트 그랜드볼륨에서 ‘2017 백합 소비촉진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신이선 양양 부군수, 방도혁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서효원 농촌진흥청 화훼과장, 심정근 aT화훼사업센터장, 임영호 화훼단체협의회장, 구본대 절화협회장, 문상섭 화원협회장을 비롯하여 백합 농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3,300만불의 저력을 보여줬던 백합수출이 엔저현상 등으로 침체되면서 2015년에는 900만불까지 감소했지만, 국내 백합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사명감으로 지난해는 1,100만불까지 성장했습니다. 올 7월말 기준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20% 늘어났고 연말쯤에는 작년수준이거나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명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백합 농가들은 백합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만 느꼈는데,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바우처 사업으로 기능성계통의 연구를 시작해 올해 처음 상품화했고, 수출도 해 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백합 활용 상품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며, 백합 기능성 제품이 양산되면 백합 원재료로도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용 강원도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매년 수입꽃과 인조꽃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백합농업인으로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백합 농가만이라도 꽃 주문을 할 때 꼭 생화로 꽂아 보내달라고 주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용필·이기선 연합회 이사가 농식품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백합 출품작 대상에는 최수안 씨, 우수상에 오정인·김정래 씨, 장려상에는 이금순·이원옥·황은남·박은희·김미현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방도혁 사무관은 ‘화훼산업육성 및 수출활성화 대책’, 농림축산검역본부식물검역부 김환구 사무관은 ‘식물검역제도와 최근 검역법 현황’, 강원도농업기술원 최강준 박사은 ‘백합 바우처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수출연계 발전 과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엄병헌 박사은 ‘백합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화 및 소비 다양화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백합 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는 백합의 기능성에 대해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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