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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농업기술명인, 이웃사랑 실천

나주지역 복지시설에 5백만원 상당 농산물 기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이 올해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활동에 나섰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1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별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으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발굴해 지난해까지 총 36명의 명인을 선정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명인들의 모임체인 농업기술명인회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나주시 성산원, 계양요양원 등 나주지역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유기농쌀, 과일 등 농업기술명인이 직접 생산한 5백만원 상당의 명품 농산물을 기부했다.

농업기술명인회는 2010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복지시설을 찾아 각자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명인회 백석환 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최고품질 농산물을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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