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1월 3일 장성군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49년째를 맞는 연중 최대 규모의 전국단위 농업인교육으로 한 해 농사의 시작에 앞서 영농계획을 설계하고,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습득하는 자리이다.

전남도는 21개 시군 3만2천여 명이 각 시군에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농정현안과제와 작목별 신기술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각 시군에서는 가금분야 교육은 평창 동계페럴림픽 폐막 후에 실시하고 가금 외 축산교육은 동계올릭픽 개막전 우선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농업기술원 박경곤 농업교육과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해서 새로운 정보와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