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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부안농업기술센터 하남선소장

“뽕산업의 가치와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

 “부안의 뽕산업은 오디 생산부터 의약·식품·관광·체험뿐 아니라 화장품까지 새로운 시장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차산업에 그치는 뽕 농사가 아니라 6차산업을 통해 뽕산업의 가치를 높이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알토란같은 역할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남선 소장은 “60~70년대에는 국가의 기간산업이었던 뽕산업이 중국산에 의해 사양산업이 됐지만, 부안군은 클러스터육성사업이나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하여 기반시설에 투자해 왔다. 더구나 쌀값이 하락되니 대체작목이 필요했는데, 뽕산업이 농가 소득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종규 군수님께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뽕산업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농식품 분야에서 부안뽕이 선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1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소득작물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와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하남선 소장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대서마늘 명품화 단지를 조성해 고품질 마늘 생산 기반을 조성했다. 또 부안군 위도면에서 자생하는 위도상사화 조직배양묘 대량 증식 개발체계 확립, 뽕비빔밥·참뽕 활용 마스크팩 및 핸드크림·누에 활용 그라주 등 새로운 제품개발과 기술보급으로 농가 만족도 등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남선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에서 더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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