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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현장 맞춤형 교육 ‘배 순회사랑방’

1월 29일~2월 2일 4개 배 주산지에서 기술교육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 배 주산지 4개 지역을 대상으로 ‘배 순회사랑방’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순차적으로 1월 29일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30일 경북 상주, 31일 울산, 마지막으로 2월 2일 전남 나주에서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배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개발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국내 육성 배 품종별 맞춤형 고품질과 생산을 위한 우량 곁가지(측지) 양성기술, 국내 육성 신품종 특성 및 재배기술, 친환경 토양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실내 교육과 더불어 농가 과수원을 직접 방문해 과수원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처방하는 현장상담도 같이 실시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선 식물생장조절제인 지베렐린 사용 상 문제점과 올해 12월부터 모든 농산물로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대비해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배연구소는 ‘배 순회사랑방’ 교육을 통해 수출 배의 합격률을 높이고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해마다 800여명 이상이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강삼석 소장은 “전국의 배 주산지역 농가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신속히 개발해 고품질과 생산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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