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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농촌중심활성화사업 박차

황금길 따라 사람이 통하는 남이

 

청주시가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남이면의 화합과 소통의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복지시설인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인근에 다목적광장을 조성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소재지 주요 도로에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교통안전 주민교육을 추진하며, 소재지 인근에 흐르는 외천천의 생태하천 정비와 동시에 봉무산 등산로를 연계하는 산책로를 정비하여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기존의 관주도 형식의 사업이 아닌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모단계에서부터 민·관이 함께 소재지의 발전계획을 수립으로 하고 사업 추진 및 준공시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소통하여 추진하는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월 27일 남이면사무소에서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유오재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투자해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 농촌중심지 역할 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남이면 농촌중심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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