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 생명농업관을 연중(월요일 휴무)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생명농업관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피니아 터널, 생명탑, 풍란, 야생화 전시 등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봄을 맞아 유채꽃, 사피니아, 제라늄, 천사의 나팔 등 다양한 꽃이 만개한 상태이다.
또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생명농업관에서 아이들의 정서순화와 농심 함양을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만4세∼7세) 원아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30회 생명농업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4일 선해어린이집 원아들의 쌈채소 텃밭 꾸미기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토피어리 만들기, 다육테라리움 만들기, 식충식물 화분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건강을 위협받는 요즘 피톤치드로 가득한 생명농업관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