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봄정원으로 나의 삶을 정화한다’ 는 주제로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농업 체험장과 전남도시농업연구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꽃데이 마켓데이’ 장터도 마련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13일 나주혁신도시 한전KDN에서 제14회 전라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4번째를 맞는 전라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해 오면서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도심 속 녹색공간 확대에서 발전하여, 생활 속 도시농업의 역할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전남농업기술원 정찬수 기술보급과장은 “텃밭문화에 한정되어 있던 도시농업이 취미, 여가활동, 정서순화 기능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기회로 건전한 전남 농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우수성을 알려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