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 ‘청년키움식당’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에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 완주점은 우석대학교 ‘일면식팀’을 시작으로 총 10개팀 30여명에게 인큐베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계 전문가와 완주군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인큐베이팅추진단은 지역 내 우수한 로컬푸드를 활용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외식창업에 도전하는 힘을 키우고 나아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