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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양파, 당뇨병 예방• 간기능 개선에 최고

aT, 제철농수산물로 불로초 “양파”를 요리하다



 양파는 항암 효과, 당뇨병 예방, 간기능 개선 등이 있다. 특히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서 돌연변이 물질을 없애고 각종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대사에 필수적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고기와 함께 조리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을 빼고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어서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 좋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어느 요리에나 다양하게 활용되는 필수 식재료인 양파를 선정했다.

양념 채소 양파는 전세계적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채소 중 하나이다. 국내산 품종은 조생종, 중·만생종이 주류를 차지하지만 최근 들어 자색 양파, 잎 양파 등 여러 종류가 재배되고 있다.
조생종은 4월부터 일찍 수확하는 품종으로 수분량이 많은 반면 6월에 유통되는 중·만생종은 매운 맛이 강하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자색 양파는 일반 황색 양파보다 단맛이 강하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다. 잎 양파는 잎과 함께 수확하기 때문에 파의 대용으로도 이용된다.
양파를 구입할 때는 단단하면서 잘 말라있고,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싹이 난 양파는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보관 시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썩기 때문에 밀봉하지 않고 망에 보관하도록 하고, 서로 맞닿게 하면 무른다. 아울러 껍질을 깐 양파라면 밀폐용기에 담되 오래 두면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사라지게 된다.
 aT 박연호 유통정보부장은 “올해 양파는 연초 한파로 인해 일부 냉해 피해를 입기도 했으나 3월 들어 생육여건이 호전됐고, 재배면적도 평년대비 10% 이상 증가하면서 생산량이 많아져 가격이 평년대비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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