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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텃밭, 창의성과 인성 발달에 도움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13개교 도시형 텃밭 조성 생활원예 지원



학교텃밭이 청소년들에게 협동과 공동체 역량을 키워주고 창의성과 인성 함양 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13개교에 도시형 텃밭 조성 생활원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오라초, 중앙초 등 올해 희망 신규 7개교와 지난해 학교 텃밭 가꾸기 참여 6개교 등 13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연 친화적인 학교 교육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워 창의성과 인성 발달을 위해 지원한다.
5월 1일부터 4일까지 신규 7개교에 상자 텃밭 21개를 제작 지원하고 13개교에 생활원예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텃밭용 상토, 유기질비료, 물조리개, 모종삽과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옥수수, 상추 등 채소묘 6종 6,760개를 보급했다. 또한 제주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전문 농촌지도사가 학교별 방문해 밑거름 시용, 채소묘 정식, 재배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매월 1회 학교를 방문해 재미있는 텃밭 이야기 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육 시기별 관리, 수확 체험, 수확농산물 이용 건강한 먹거리와 연계한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에는 배추, 감자, 브로콜리 등 채소묘 6,000개를 보급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학교별 교사, 학생 등 10명 내외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평가할 계획이다.
김효진 농촌지도사는 "텃밭에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자라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의 즐거움과 보람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것은 물론 자연에서 창의성과 인성 함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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