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림축산식품

하얀 팥, 맛이 고소하고 향이 우수

황백색 껍질 ‘흰나래’, 흰떡고물과 흰앙금 제조



흰색 앙금이나 흰 떡고물을 만들 수 있는 황백색 종피의 품질이 우수한 ‘흰나래’ 팥을 개발했다.
‘흰나래’는 황백색 껍질로 별다른 가공과정 없이도 흰앙금이나 흰고물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천연색소를 더하면 다양한 앙금색을 낼 수도 있다.  ‘흰나래’는 알갱이가 크고 수량성이 10a당 186kg으로 높으며, 강원도 산간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

올해는 70kg을 모두 보급했으며, 2019년에는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현재 ‘흰나래’는 전통 떡과 쌀 케이크를 만드는 업체에서 흰색 떡고물 제조 시 사용되고 있으며, 맛이 고소하고 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공업체의 수고를 덜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색의 팥 요리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곽도연 과장은 “흰앙금과 흰고물을 만들 수 있는 ‘흰나래’로 팥의 용도 다양화, 새로운 수요 창출, 부가 가치 향상과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