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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농업인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

2020년까지 청년농업인 500명 육성



농업기술원은 도4-H연합회 및 도4-H본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5월 18~19일 양일간 아스타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현준호),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회장 하부윤)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4-H회 조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청년들이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력 확보 방안을 위해 마련했다.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청년4-H회원을 구심점으로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차 이하 ‘청년농민 영농정착지원사업’에 힘입어 농촌으로 돌아오려는 청년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이날 청년농업인4-H회 조직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농업지식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육성, 영농창업 지원 등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되됐다.

농업기술원은 2017년 기준으로 130명인 청년농업인4-H회원을 2020년까지 500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 영농정착 및 소득창출을 위한 지원과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3월 26일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생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품목청년농업인 연구회를 결성했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청년농민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한국농수산대학 및 제주대 등 농업관련 졸업자,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2030 청년농업인 CEO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규 청년농업인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도경 농촌지도사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이나 농촌에는 청년 일손이 매우 부족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어 도전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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