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책

농촌지역 ‘집고쳐주기’

농식품부, 민관합동으로 노후‧불량주택 정비, 수리‧수선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부터 전국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주택 320가구를 대상으로 대학교봉사단, 일반단체와 함께 ‘농촌집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할 31개 봉사단체가 모집·선정(대학봉사단 17개, 직능·사회봉사단체 14, 4월말)되어 오는 6월부터 ‘농촌집고쳐주기’ 자원봉사 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활동에 수혜를 입는 가구는 지자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 가구 중 장애, 고령, 독거가구 순으로 선정했다.
특히, 금년에는 봉사단체 참여확산 및 수혜가구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전문가와 현장의견 등을 반영해 사업지침을 개정했다. 
우선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등의 지원액을 가구당 34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봉사단체 및 수혜가구의 자부담 비율을 폐지했다. 또한, 집수리 수혜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개인소유의 주택만 가능했던 것을 무상 임차주택(단, 직계존비속 소유의 무상임차 주택에 한함)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동이용시설까지 확대했다.
오병석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주거여건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운데 농촌공동화·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낡고 허름한 집에서 지내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 ‘농촌집고쳐주기’는 특히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에게 튼튼한 지붕과 담장, 깨끗한 화장실, 따뜻한 온기가 흐르는 방을 안겨주는 큰 선물이며, 이웃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