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8일 밀양축협 2층 대강당에서 120여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2018년 양축농가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구제역 방역담당, 전 종축개량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정부의 방역정책, 한우 질병예방 및 사양관리의 내용으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대상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진행으로 이어져 가축질병, 사양관리에 큰 도움이 된 교육이라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기성 축산기술과장은 “밀양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종료 이후 평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소독지원, 약품배부, 접종지원 등을 수행 중이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내달 9월에 실시할 구제역 일제접종에 농가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