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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국내 유일 여름철 현장 교육‘호평’

21개 시군 3만여 명 대상

전라남도농업기술원(김성일 원장)은 지난 5월 21일 무안군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시․군 농업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전문가 400여 명을 선발하여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지난 1982년부터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주요작물 생육시기인 여름철에 당면한 영농기술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PLS(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에 대한 교육 등 질의 응답식,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1,200여 회 3만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등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해결할 숙제도 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고령화 및 미맥위주에서 지역별 특화작목 재배전환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교육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어 추진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평가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2018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 평가회에서‘미래의 영농교육은 특화품목별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사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영농현장에서 One-stop 으로 자문․컨설팅 할 수 있는‘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컨설팅’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또한 2019년부터 실시될‘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컨설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교육의 새로운 형태로 전남 농업기술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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