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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경기동부과수농협 이종태 조합장

“농가 소득 창출과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전념”

맛있겠다’는 탄성이 먼저 쏟아지는 ‘장호원 복숭아’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먹거리이다. 
톡 터지거나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입안에 퍼지는 과즙이 매력적인 복숭아는 단순히 간식용 과일이 아니다. 농부의 아름다운 땀방울로 100년의 역사를 걸어오면서 더 건강하고 더 맛있는 복숭아로 거듭났고, 제철 과일로 꼭 먹어야 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FTA 시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복숭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선별·포장 등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촉감을 즐길 수 있도록 복숭아 산업을 이끌어 온 주인공은 바로 경기동부과수농협(조합장 이종태)이다. 

복숭아 농사를 짓는 이종태 조합장은 복숭아 농업인들의 마음을 알기에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농가 소득 창출과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 


100년의 장호원 복숭아 역사성을 만들어 나간다
“소비자들에게 장호원 복숭아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 복숭아 농업인들의 노력의 결과이죠. 기후, 토양, 바람, 햇빛 등에 따라 과일의 품질이 좌우되지만, 농가들은 한 알의 맛있고 건강한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일 년 동안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이종태 조합장은 “매년 노동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공급해야 한다. 올해 무봉지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성공적이었는데, 체계화 시켜 생산비 절감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과수농협이 100년의 장호원 복숭아 식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버팀목은 바로 품목농협이라는 특성이 있다. 재배기술 지도부터 유통·판매 등이 체계적이다. 일반 농협보다 더 전문적인 고급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천·여주·양평·광주·하남·용인·성남지역의 농업인들이 찾아오고 있다.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재배기술 보급과 품종별, 시기별, 동해, 냉해, 시장 동향 등도 정보제공하고 있다. 

<팜&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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