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베트남 닌빈성 농업개발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닌빈성 농업개발과정 연수생 19명은 지난 9월 5일부터 2주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마토·오이·가지 등의 채소 관련 강의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방문 등 이론과 실습·현장견학 위주의 교육을 받았으며, 외암민속마을 및 환경과학공원 방문 등의 및 아산시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 실시한 닌빈성 농업연수는 지난해 자매결연 서명 후 이루어진 아산시와 닌빈성과의 두 번째 실질적인 교류로 농업분야에서 시작된 교류협력이 경제·문화·예술 등의 다른 분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 베트남 닌빈성 농업개발과정 연수사업은 아산시가 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의 농업관계자를 초청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