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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천연정유 등 특허기술 산업체 기술이전

(재)전남테크노파크 사업화 신속지원 사업화 가속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27일 산국 정유를 함유한 향료 조성물 등 현장중심 연구개발 성과로 보유중인 특허기술 3건에 대해 산업체에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천연 아로마 수제비누 등 기능성 천연 화장품 전문 생산․판매업체 ㈜퓨어코코와 전남도 육성 쌀 신품종 실증재배 농가인 고흥군 서영효씨가 참여했다.

  전남농기원은 자체 개발한 산국 정유 함유 향료 조성물과 천연 정유 및 하이드로졸을 포함하는 바디오일 조성물은 항균, 항아토피, 피부진정 작용 및 피부 보습,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우수하여 천연미용제품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특허기술로 자생식물인 산국, 유자, 거문도쑥, 개똥쑥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줌으로서 기업체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쌀 포장 디자인은 전남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쌀의 포장재로 사용될 예정이며 선물용에 적용할 경우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소비 계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에 의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GTTB와 (재)전남테크노파크의 기술 중개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특허기술에 대해 개발자와 수요자간의 중매역할을 담당하면서 개발기술이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로 협업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은“이전된 특허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조기에 정착하여 제품화되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함께 지역기업이 사업화 초기단계에서 겪게 되는 비용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예산 지원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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