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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농업

아로니아 6차산업 펼치는 이인문 대표

“농업은 도전할 가치가 있는 직업이며, 희망이 있는 유망산업이죠”


“청양의 농산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6차 산업까지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청양 농산물을 이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만든다면 승산은 있다고 봅니다.”
농업회사법인 힐링청양 이인문 대표는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구입할 수 있도록 올해 9월 중에 농산물전문 가공시설 공장을 오픈했고, 가공품 전문 쇼핑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귀농 그리고 무농약 아로니아
자영업에 몸담고 있을 때 2년 선배의 대규모 블루베리 농사에 감동했다. 그때 이인문 대표는 청양에서 아로니아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다. 묘목분양, 생과 판매, 컨설팅으로 아로니아 농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지런히 선배를 멘토 삼아 움직였다고 한다. 자영업을 접고 2년 뒤 귀농하여 13,000㎡(4000평) 규모의 묘목을 노지에 식재했다. 또 블루베리 재배도 4628㎡(1400평) 규모로 갖췄다. 아울러 묘목 온실에서는 30cm 삽목묘를 분양하고 있다.



OEM방식에서 농산물 전문가공 공장 운영
그동안 아로니아 분말·착즙·환, 현미아로니아누룽지 등을 OEM방식을 생산했다. 올 가을부터는 농업회사법인 힐링청양으로 출발하면서 농산물 전문가공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OEM방식은 대량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이 있었죠. 농업기술센터에 자문을 구해 4-H 영농 정착지원금에 제 돈을 보태서 가공공장을 준공했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더 실질적이고 다양하게 농산물 가공품을 선보일 수 있고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이인문 대표는 “청양 구기자와 접목하여 구기자아로니아환, 우슬아로니아환 등 지역 특산품을 원료로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공급하고 싶다”고 말했다.



4-H활동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움
“농사라는 것이 심고, 뽑고 또 정식시기가 오면 심고, 또 수확하는 반복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죠. 노동력은 부족한데 노동력은 많이 필요하고 소득은 생각처럼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혼자만의 농업이 아니라 함께 돈이 되는 농업을 펼치고 싶었죠.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해서 아로니아 작목반을 조직했어요. 특히 4-H활동을 하다 보니 좋은 정보교류를 접하게 되고, 무엇인가 도전하고 싶다는 원동력이 되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인문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함께 견학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강태식 팀장님을 비롯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마케팅, 유통 등에 대해 많이 배운다. 경쟁력 있는 청양농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니까 성공하는 농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문 대표는 “청년들에게 농업은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힐링과 치유할 수 있는 농장으로 성장하겠다. 아울러 힐링푸드 식품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농산물 가공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여 지역 농산물을 판매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는 청양 아로니아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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