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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대추 인기 높아

제11회 ‘밀양대추축제’를 개최

‘대추도 과일이다’ 보조 약재 정도로 취급받던 대추가 최근 과일로서의 명성을 날리고 있다. 생대추의 당도가 평균 30브릭스로 나오고 있어 사과 15브릭스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추시배지로 알려지고 있는 밀양에서는 지금 대추 생산이 한창이다. 밀양시청을 벗어나 표충사로 가는 길은 온통 대추밭이다. 밀양대추는 역사가 말해 주듯이 40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데 청정한 지역에서 자라고 일교차가 큰 밀양시 단장면과 산외면 일대에서 집중 재배되고 있다. 

밀양대추 주산지는 재약산과 천황산 사이의 청정지역이며 밤과 낮 일교차가 커 당도가 매우 높고 육질이 좋아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밀양은 국내 대추 총생산의 20%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여름 폭염과 수확시기에 비가 자주내려 대추생산에 많은 차질이 생겨 대추농가들의 시름이 깊다.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서 대추농장을 경영하는 김경철 씨는 “올해 대추농사의 작황이 최근 수년 내 최악의 상황이다.”라고 말하고 “수확기에 비가 많이 내려 대추의 상품성이 나빠졌지만 품질은 예년에 못지않다.”고 밝혔다. 
밀양시와 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서철호)는 10월 20일∼21일 밀양시 단장면 체육공원에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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