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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aT, 4월 배추·무 가격안정에 박차”

정부비축수매품 도매시장 집중방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까지도 높은 가격세가 지속되고 있는 배추와 무의 가격안정을 위하여 45일부터 도매시장에 비축수매품을 집중방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에서 봄으로 작형이 전환되는 3~4월은 해마다 가격이 불안정한 시기로서 배추는 올해 시설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4월 하순부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는 월동무 저장출하량 감소로 인해 당분간 높은 시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올해 초 한파와 폭설 등의 기상이변으로 3월 이후 겨울배추와 겨울무 공급량 감소가 예상되어 해당 품목의 수매비축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였으며, 이에 따라 34일부터 44일에 걸쳐 5차례 입찰을 통해 겨울배추 3,500톤과 겨울무 5,500톤을 수매한 바 있다. 수매품은 수급동향에 따라 지난 311일부터 방출을 시작했고, 45일부터는 매일 180톤에서 200톤까지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집중공급에 나섰다.

aT에 따르면 3~4월은 시기적으로 주요 채소류의 생산이 일부지역으로 제한되는 반면 수요는 지속되는 단경기로서, 이 기간 동안의 채소류 가격 강세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다만 올해의 경우 지난 1월 한파로 수급이 매우 불안한 상황임을 감안해 지속적인 가격안정대책을 수립해 이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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