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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평가회


당진시는 지난달 13일 고대면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2018년 당진해나루황토호박고구마 축제 평가회를 14일 고대농협 회의실에서 최수재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로 문제점도 많았지만 자체 집계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것으로 평가했다.

주요 성공요인으로 고구마수확 체험, 고구마 요리경연대회와 축제 참여자는 누구나 군고구마, 찐고구마를 직접 맛볼수 있도록 시식행사 다양화하여 참여 위주의 축제로 차별화를 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문제점도 있었는데 고구마축제 첫해로 많은 관광객이 오실줄 모르고 고구마 판매 농가들이 판매물량을 조금 가지고 나와 오후에는 고구마 품절로 고구마 없는 축제라는 불평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처음 개최한 축제로 당진 황토고구마 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보완할 점으로 1일 행사로 진행돼 아쉬움이 있다는 여론과 농업인 단체 중심의 축제 추진과 전문가 육성, 축제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의 필요하다는 의견과 해나루황토고구마 브랜드 가치에 높이기 위한 고대면 입구에 대형 야립간판 설치와 축제 기간 뿐만 아니라 년중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당진시 고대면 관계자는 “축제 이후 고대면을 방문한 고구마수확 체험단이 250여명에 2400여박스가 현장 판매 되고 농가 직거래 판매량도 대폭 증가하여 당진 새로운 지역특화 품목으로 해나루쌀과 함께 황토고구마가 당진시의 대표 농산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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