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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로 괜찮은 파피오페딜룸<2>

여름피기성 품종군은 6~8월에 리드가 발생해서 다음 해 9~11월에 본엽이 5~6매에 이르면 화아분화를 시작하여 5∼7월에 개화하며 겨울철 20℃ 내외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일반종이나 무늬종은 다습하게 관리하며, 왜성종이나 1경다화성종은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관리해야만 하는데, 어느 종류나 과습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나 관수 시 생장점이나 화아에 물이 고이기 쉬워 환기가 부족할 경우 부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일반종
인도나 히말라야 등지에서 자생하는 종류로써 잎은 좁고 녹색이며, 잎의 두께는 약간 얇지만 육질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육성된 계통들은 이들 혈통을 이어받고 있어 저온에 강한 강건종이 많다.

(2) 무늬종
온도와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재배에 고온과 높은 습도가 필요하며 약 광선을 요구한다. 잎 폭은 넓은 편이며, 포기당 잎 수는 많지 않으나 무늬가 있기 때문에 모양이 아름답다. 저온 피해를 받으면 흑점병이 발생하기 쉽고, 강한 광선 하에서는 일소현상을 받기 쉽다.

(3) 왜성종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안의 석회암 지대에 주로 자생하고 있다. 소형 계통으로 엽장과 엽 폭이 짧고 잎은 상당히 두껍다. 고온에서 생장이 양호하나 과습한 것은 싫어하기 때문에 약간 건조하고 환기가 잘 되는 장소가 적절하며, 강한 광선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4) 1경 다화종
일반적인 파피오페딜룸은 개화 시 한 꽃대에 하나의 꽃(1경 1화)이 달리나 이들은 긴 화경에 2개 이상의 꽃이 개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주로 고온지역에 자생하는 대형종으로 잎은 단단하고 육질성이다. 반착생성인 것이 많고 비교적 강한 광선과 환기를 좋아한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반려 식물로 괜찮은 파피오페딜룸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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