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기술교육 ‘저염식 저장식품’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100여개를 사회복지법인 곰두리 복지재단 용인시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저염식 저장식품 수강생 25명은 십시일반 재료비를 모아 직접 무말랭이장아찌, 깻잎김치 등 2가지 밑반찬 만들어 곰두리 복지재단 용인시지회에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저장 식품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직접 반찬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규방공예, 제빵기술, 발효식품 등 다양한 생활자원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