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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업

딸기 수출의 중심,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문수호 대표

“수출 컨설팅 통해 수출량 확대, 농가 소득 창출”

농식품 수출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농식품 수출의 기술을 만들어 나가는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과장 조성주). 수출농업지원과는 수출경영체에 꼭 맞는 컨설팅을 통해 수출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수출경영체에 수출 탄력을 부여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의 힘, 수출 감동을 전하는 농식품 수출경영체를 찾아 소개한다.

변함없는 딸기 수출의 품격을 보여주는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문수호)은 대한민국 수출 역사성을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이다. 그 중심에는 문수호 대표의 보이지 않은 봉사와 희생정신이 있었다. 
한국 딸기의 맛, 그 맛을 기억하게 만드는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문수호 대표의 수출딸기 농장을 스케치했다. 

가슴 뭉클 수출딸기 
문수호 대표와 딸기는 17년째 함께하고 있다. 문 대표의 17동의 딸기 농장을 둘러보는 순간 가슴 뭉클함이 쏟아졌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딸기를 수출하기 위해 모종부터 수확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모습 때문이다. 

“이것 한 번 먹어 볼래요? 해외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는 매향 품종입니다.” 라면 문 대표가 상큼한 딸기를 건넸다.
“와우~ 너무 맛있어요! 어쩜 이렇게 식감이 좋고 향기와 맛도 제 취향입니다. 하하하”
기자는 문 대표가 소개하는 매향 딸기 맛에 반했다. 

수출경영체로 출발~
문수호 대표는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영농조합이 수출경영체로 성장하기까지는 소용돌이가 있었다. 영농조합이 처음 시작한 사업은 농업기술력 없이 농자재사업이었기 때문에 실패를 맛보았다. 문 대표는 영농조합의 본연의 모습으로 제 2도약을 시작하기 위해 기존 조합원을 정리했고, 32명으로 수출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현재는 58명이 참여하는 건실한 수출경영체로 인지도가 높고 타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출농업지원과 수출경영컨설팅 도움 커
“농진청에서는 연구와 지도로 수출경영체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출경영컨설팅을 해 줍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생산자가 정부의 어느 기관과 유기적으로 수출에 관해 소통할 수 있었나요? 정말 기회가 없었다고 봅니다. 농진청이 나서서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니까 너무 고맙죠.”
문수호 대표는 “농부들이 수출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농진청에서 직접 현장에 나와서 교육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줘서 수출을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안전성뿐 아니라 재배기술도 향상됐고, 수출 품종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한다는 것에 자긍심
수출컨설팅을 통해 수출경영체가 업그레이드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출국의 다변화와 수출량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진청과 손잡고 한층 더 수출경영체의 면모를 갖춰 나가며 해외시장에서 호평 받는 딸기를 생산하는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문수호 대표는 “수출컨설팅을 통해 수출 농가들끼리 미흡했던 소통이 활성화됐다. 수출 컨설팅이 농가 재배기술뿐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수출 농가 역시 우리 농산물을 수출한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팜&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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