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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품목별연구회

고창 토종씨앗연구회 김경희 회장

“토종씨앗을 지켜 나가는 것이 행복하다”

토종씨앗의 야수 같은 잠재력을 알기에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토종씨앗의 우수성을 알리며, 토종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주인공들이 “사람살려” “농업살려” ‘고창 토종씨앗연구회’. 
사라지는 토종씨앗을 나눠주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토종씨앗연구회원들이 있기에 착한 토종씨앗의 비전이 기대된다. 
어쩌면 토종씨앗은 우리들의 먹거리에 프리미엄 서비스일지도 모른다.

토종씨앗이 더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고 성공농사로 이어갈 수 있도록 <팜&마켓매거진 5월호>에서는 맛있게, 즐겁게 토종씨앗을 지켜나가는 김경희 회장의 쥐이빨옥수수와 고창에서 처음 열리는 시농대제에서 선보인 토종 종자 모종을 소개한다.

정직한 먹거리, 토종씨앗
토종씨앗연구회원들의 표정은 토종씨앗을 나눠줄수록 생기를 더한다. 나눠 줄수록 즐겁다니? 김경희 회장은 “나눠줘야 씨앗이 퍼져나간다. 
씨앗을 받은 사람이 또 씨앗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다 보면 토종씨앗은 자연스럽게 그 옛날의 우리 땅의 주인처럼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나눌수록 즐겁다”고 말했다.

김경희 회장은 “여성농민회에서 우리 토종씨앗을 지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 믿을 수 있는 씨앗이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풀을 제거하면서 농사짓는다. 토종씨앗은 건강한 맛이며 건강한 먹거리이다. 돈벌이를 하는 연구회가 아니라 서로 나눠주면서 우리 토종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처음에는 멋모르고 시작했는데 3년째 하다 보니 우리 토종을 지키는 것이 책무인 것 같다. 우리 토종을 지키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흥분되고 가슴이 뛴다. 정직한 회원들과 토종씨앗을 지켜나간다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쥐이빨옥수수 팝콘, 참 맛있다 
고창 토종씨앗연구회원들이 재배하는 품목은 쥐이빨옥수수, 얼룩배기옥수수, 가랑파, 담배상추, 맷돌호박, 붉은수수, 너브네상추 등 25종이다. 
그중에서 김경희 회장이 재배하는 작물은 쥐이빨옥수수, 노랑팝콘옥수수, 땅콩, 부추 등 10여 품목이라고 소개했다.

김경희 회장은 쥐이빨옥수수는 4월 22일 정식했다. 지난해는 모종이 작아 5월 초쯤 정식했다. 물론 정식하기 전에 트레이에 씨앗을 심는다. 봄에는 30일 정도, 여름에는 10~15일 정도 육묘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보충 취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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