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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마켓

원예를 활용한 창의융합감성코딩교육

세계 각국은 ‘컴퓨터적 사고 이해’를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가고 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등 대표 인사들이 2015년 전면에 나서 코딩 교육 캠페인을 주도하여 미국의 20개 주가 컴퓨터 과학 교육 지원 정책을 수정하는 등 큰 변화를 일으켰다. 영국의 경우도 2014년부터 초·중·고에서 필수과목으로 의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교육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미래사회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중등에 확산하고,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공급을 위해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의 혁신을 추진하게 되었다. 


따라서 2018년부터는 중학교의 정보 과목이 선택교과에서 34시간 이상의 필수교과로 바뀌게 되었고,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의 실과 내의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단원이 17시간 이상의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으로 개편되었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인 ‘코드(Code)’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인데, 4차 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교육이다. 단순히 기술이 아닌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코딩 교육의 목적으로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자동차 등과 같은 4차 혁명을 위해 필요한 능력 중 하나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2019년 4월 주식회사 카카오는 플랜투이노 교재와 교구를 사용하여 초등학생 4~6학년을 위한 코딩 교육 ‘카카오와 함께하는 나만의 스마트팜 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테라리움Terrarium 키우기’,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만들기’, ‘수경재배Hydroponics 만들기’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했고, 3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테라리움, 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에 대한 원예교육에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코딩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했다.  

이러한 원예와 코딩교육의 융합은 4차 혁명 시대에 준비된 미래인재를 양성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에서 박신애 교수의 원예를 활용한 창의융합감성코딩교육 등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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