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6월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여행객에 대한 국경검역 실태 점검 등 청주공항에 대하여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되고 있고, 최근 북한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 국내 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지방 공항을 통해 불법 축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역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차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공항만에서의 철저한 검색과 차단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고,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경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검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청주공항의 검역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