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4-H 연합회 하계수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읍 미래농업의 주역인 4-H 회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읍시 농업 리더로서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정읍시 4-H 연합회(회장 정효원)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하계수련교육은 첫째 날 농산 시설원예 스마트팜 현장교육 견학으로 시작을 열었다.
이어 경기도 용인시 6차산업 우수인증기관인 농도원 목장에서 낙농체험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을 하고 이후 4-H 연합회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했다. 초정밀 접목 로봇과 드론352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기술, 생육 측정을 위한 다양한 센서,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등 전시 관람과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기술을 살펴보고 정보를 공유했다.
또 체험관‘힐링이 되는 농업’,‘맛있고 건강한 우리 농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식물과 애완곤충,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4-H 회원들이 차세대 농업기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며 “알찬 정보를 가득 받아 우리 지역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