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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토양종합검정실 담당자 역량강화

과학영농의 시작, 토양 현장진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토양과 작물생육 문제해결 및 현장지원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2일간 곡성군에서 ‘2019 종합검정실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유학 농업연구관의 ‘토양 화학성 현장진단 기술 습득’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시군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토양 현장진단은 작물 생육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토양 내 pH(산성 또는 알칼리성 정도), EC(염류집적), Eh(산화, 환원) 등을 분석하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처방하여 작물 양분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토양정밀검정은 분석 기간이 시료 채취에서 부터 15일 정도 소요되는 반면 토양 현장진단은 현장에서 2~3시간 내에 7항목을 분석하여 결과를 알 수 있어 작물의 생육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희열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시군 종합검정실 담당자들의 토양 현장진단과 함께 토양정밀검정을 연계하여 종합적 토양분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하반기에는 토양 물리성 현장진단과 처방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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