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4일 세종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3층 대강당에서‘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의 마지막 회의로 조직위원회 위원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실무추진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추진결과 발표, 박람회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청주 도시농업박람회 잘된 점과 아쉬웠던 점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정보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도시농업 박람회를 더 활성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이뤄졌다.
관람객 95% 이상이 박람회가 만족스러웠으며 향후 재방문 의사가 있음을 보였으며, 관람객 80% 정도는 박람회 개최 사실을 미리 알고 방문하여 박람회 조직위의 홍보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청주시 남성현 기획행정실장(공동위원장)은 “청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협업과 노력의 성과로 박람회 기간 동안 21만 여명이라는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라며 “도시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보완을 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