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실 대표는 그림을 그려 넣거나 한 땀 한 땀 바느질과 재봉틀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든다. 편백나무 톱밥을 활용하여 만든 방향제, 방석, 베개, 티슈 걸이, 에코백, 쿠션, 냉장고 탈취제 등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실 대표는 “아이들이 아토피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편백나무로 체험교육장을 인테리어했고, 편백나무 톱밥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생활소품분과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됐고, 사실 항상 새로운 것과 영감은 회원들과의 소통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소비자들이 “영실이네 제품은 작품이다”라고 말할 때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는 살림만 하던 누구누구의 엄마 또는 누구의 아내였죠. 사업하는 남편과 살림을 열심히 하던 엄마와 아내로 살면서 어느 날 10년 전에 사 놓은 땅에 집을 짓고 귀농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렇게 농가 주택을 짓게 됐고, 아이 비염 때문에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서 편백나무의 효능을 알게 되어 편백나무를 이용한 제품을 만들게 됐습니다.” 손재주가 탁월한 김영실 대표는 가내수공업으로 제품을 만들다 보니 상품성이 떨어져 좀 더 체계적으
여름의 햇빛은 선명하다. 이러한 무더위에 당당하게 맞서며9월 딸기 작기를 준비하는 김영천 보성군 4-H 연합회장의 손길은 바쁘다.딸기를 행잉베드시스템에서 재배하는 현장을 보는 순간 신박한 아이디어다. ‘이거다!’ 감탄사가 먼저 나왔다. 기자의 시각으로는 재배면적 확대 효과는 물론노동력과 난방비를 절감하면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여 소득과 연결되고,체험객은 마치 공중부양한 딸기베드에서 주렁주렁 열린 딸기를따 먹는 재미와 즐거움을 누릴 게 분명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계 임병준 계장은 “보성군4-H연합회장으로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위축되지 않은 보성 농업을 위해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앞장서고 있다. 또 구례 수해지역 봉사활동, 농촌일손 돕기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휴작하고 있지만, 보성지역에서는 행잉베드딸기재배로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젠틀함과 위트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농업을 선보였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정직했다. 그리고 보성 농업농촌 그리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애정도 깊었다.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새콤달콤한 그의
몸과 마음에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으신가요? 바람과 공기 그리고 물이 좋은 순창에서 6가지 자원으로 감성 치유 농업을 운영하는 ‘강천산 올레오’ 체험 카페. 20년 전 아버지께서 심었던 나무들은 여름날의 그늘이 되어주고, 유리온실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체험 카페로 새롭게 단장하여 누군가의 감성과 치유의 시간이 되고 있다. 좋은 감성체험, 치유농업이 체험객에 활력과 의욕을 줄 수 있도록 낭만적 디테일로 연출해 나가고 있다. 김서정 CEO는 감각 체험을 통한 감성 치유 농업을 운영하기 하여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정영은 과장은 “4-H 정신이 몸에 배어 있는 아버지께서 지난 97년 그린투어리즘을 접목한 허브 관광농원을 선도했던 주인공이다. 아버지의 꿈을 2세대 딸이 공감하며 농업 문화의 계승과 젊은 층도 함께하는 치유농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순창의 치유농업은 단순히 머물고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순창 농업과 함께 감성, 감각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의 애버랜드 꿈꾸다 농업을 선택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나와 이곳 강천산 아래에 정착했다. 20년 전 김서정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맛과 영양 그리고 서정을 담고 싶다. 20년 만에 꿈을 이룬 ‘궤짝’ 카페 대표 신종덕 대표의 가치와 태도이다. 봉숭아 농사를 짓는 농부이면서 화가이며 음성의 고추, 인삼, 복숭아, 살구 등 지역 특산품을 식재료로 풍부한 향과 즐거운 맛을 제공하는 요리사이다. 올봄부터 출시한 고추떡갈비는 ‘고향의 봄’이라는 메뉴로 식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종덕 대표는 “농부의 아들이었던 제가 귀농하여 우리 고장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음식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가슴 벅찬 일이다. 하나의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음식 개발 교육을 끊임없이 받았고, 기술 이전한 떡갈비를 판매하는 첫 사업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자원팀 전향화 팀장은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역대표 음식 개발 및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추떡갈비’는 스토리가 있는 지역색을 살린 음식이며 신종덕 대표께서는 음식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음성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문화가 접목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
농촌교육체험장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는 공간이었다. 목장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치즈, 요거트 생산부터 가공·체험뿐 아니라 볼거리와 먹을거리까지 다 누릴 수 있는 다래목장이다. 2월의 비가 내리는 오후, 직접 제조·판매하는 ‘떠먹는 망고 요거트’를 한 스푼 먹었을 때 듬뿍 더 먹고 싶은 맛이었다. 그래서 쉼이 필요하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혹은 유제품을 구입하고자 이곳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승찬 실장은 “인지도가 높아져 바쁜 주말에는 하루 400~500여 명이 찾아온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신뢰한다는 의미인데, 앞으로도 도시민을 농촌에 유입시키는 농촌관광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하고 돌아오는 길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펼쳤던 ‘목장형유가공지원사업’, ‘한국형자연치즈기술향상시범사업’ 등의 지도사업이 사발점이 되어 ‘농촌의 감동이 교차하는 교육체험장’으로 성장하고 발전했다는 생각은 지을 수 없었다. 아버지의 목장과 남매의 6차 산업 다래목장 이종윤 대표는 젖소 한 마리부터 시작하여 100 두를 사육하고 있다. 주로 목장 관리는 아버지의 몫이라면 유가공 제조·생산, 체험은 남매 이달애 · 승찬 실장의 역할이다. 체험농장의 계기는 지난
나만의 농촌체험교육 농장의 레시피를 만들어 체험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그 주인공들을 만나로 가는 길은 기자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농촌체험교육 농장, 이번호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 지원으로 성장하는 리꼬베리농장을 취재했다. 20대 시절 귀농을 꿈꿨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결혼도 하지 않고 귀농하려는 결정에 반대했다. 김숙경 대표는 결혼 후 남편을 설득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아이들이 잘 커서 남편과 뜻을 모아 귀농을 준비했다. 귀농 지역을 찾으면서 남편과는 시각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김 대표는 블루베리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보는 관점이었고, 인테리어를 전공하는 남편은 시설 구조를 보는 관점이다 보니 끊임없이 귀농 적지를 찾아다녔다. 어느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다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왔다. 그래서 이곳으로 귀농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는 청양 김숙경 대표의 블루베리 30주로 시작한 귀농이야기와 체험교육 농장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맛과 영양을 담은 농산물 생산이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 자연 환경을 보전하는 것. 그것이 사람과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 세상을 바꾸는 위대함에 도전한다는 보성 싱싱농원의 비전을 소개했다.그 주인공이 바로 작물 재배부터 직거래, 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정경모 대표이다. 귀농 후 농사지을 땅을 매입하고 작물을 심고, 직거래, 도매시장 출하, 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기까지 과감한 청년농업의 투자 이야기를 취재 노트했다. 아버지 농사 보고 자신감서울에서 회사를 다녔던 정경모 대표의 꿈은 40~50대쯤에 아버지의 농업을 이어받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조금 앞당겨 30대에 농사를 짓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정경모 대표는 부모님께서 키위 재배부터 유통·판매까지 잘 하신 보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 농사가 힘들긴 하지만 판로에 자신이 있으면 소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귀농했다고 한다. 결혼 후 귀농하자며 시골에 내려가기 싫어하는 아내에게 시세가 좋은 키위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설득끝에 귀농했다. 어머니께서 ‘농사 시키려고 대학 보냈냐며 눈물을 보였을 때 정경모 대표는 “지금은 친구들보다 안 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친구들이 퇴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딸기 농장, 체험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소 그리고 숲속의 정원이 있는 조남혁 대표의 진정한 농촌교육농장의 매력은 딸기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아! 이거다 시작한 농촌교육농장 대학 졸업 후 호접란 재배를 시작했다. 경기불황으로 점점 농장 경영이 어려울 때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젊은CEO 육성 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체험관광의 비전을 보았다. 그래서 호접란 농장을 2011년부터 딸기 농장으로 바뀌어 나갔다. 200평으로 시작한 딸기 농장은 이제는 1000평이다. “처음 200평의 딸기 체험농장을 하려고 농업기술센터에 찾아갔을 때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과장이 컨설팅을 해 줬죠. 소비자들을 초대하여 축제 형식으로 처음 해 봤는데 소비자 반응이 대단했어요.” 조남혁 대표는 “200평 딸기 체험 농장에 축제기간 동안 1700명이 왔을 때 감동적이었다. 소비자들이 만족한 것을 보고 괜찮겠다는 생각과 자신감도 생겼다. 3~4년에 걸쳐 호접란 농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체험객들의 휴게소를 2개소 만들었다. 휴게소 1동에 어린이 100명의 식사가 가능하여 재작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그리고 농가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