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는 4월 20일 안성팜랜드 중회의실에서‘농협 계란안전관리 책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산란계 농가 등 전수검사를 앞두고 범 농협 차원에서 계란 안전사고 발생의 사각지대 근절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계란유통 관계부서 및 양계농협 책임자와 지역본부 축산유통 담당자들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정부 계란안전관리 대책과 이에 대한 농협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시간도 가졌다.농협은 2017년 12월 이후 지속적인 계란 산지가격 하락에 따른 산란계 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의 계란검사에 대비하여 농가 및 유통사업장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농협 축산경제는 산란계 농가에 대해 허가된 동물의약품 사용 및 진드기 방제 매뉴얼 배포, 사전 검사 강화, 설폰(대사물질) 제거지도를 강화, 적합한 계란판매, 표시사항 준수, 안전성검사 확인증 징구 등을 철저히 지도할 방침이다.김익희 축산유통부 부장은 “산란업계 경영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현장의 지도·관리 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
새로운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축산유통 체계를 구현해야 한다. 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는 4월 18일 농협 신관 중회의실에서 ‘축산유통 변화·혁신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는 ‘농협 축산유통사업의 변화·혁신을 위한 추진방안을 전문가에게 듣는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유통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유통사업 전반에 걸쳐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농협 축산유통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농협은 전국 도축시장에서 소 55.3%와 돼지 25.5%를 차지하고, 소매시장에서는 하나로마트와 목우촌 등을 통한 판매사업으로 소 22.6%, 돼지 17.4%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여 국민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 협동조합 계열화사업을 통한 유통선도, 다양하고 스마트한 축산유통 구현(인터넷, 모바일 활성화), 축산물 품질안전 시스템 확립, 합리적인 축산물 유통 선도 등을 통해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유통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유통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농협 축산유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에 근거해 농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료를 이용할 수 있어 현장 적용성이 높다. 특히, 컴퓨터를 다루기 쉬운 영농 승계자의 반응이 좋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자체 개발한 ‘한우 사료배합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우수 사례가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이 프로그램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농가에서 직접 배합비를 짜고 사료(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이다. 농식품 부산물로 섬유질 배합사료를 만들어 먹이면 사료비를 아낄 수 있고 육질 좋은 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 경기 양주, 충남 당진, 제주 지역 영농승계 농가 3곳의 도체(도축한 가축) 성적은 프로그램 적용 전 전국 평균 수준이었지만, 적용 후에는 상위 10%까지 올랐다. 일투플러스(1++) 등급 출현율은 평균 20.2%에서 50.7%(전국 평균 15.5%)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육량도 늘어나 3개 농가의 평균 도체중(도축한 가축 무게)이 414kg에서 439kg으로 증가했다.충남 당진에서 한우 200마리를 키우는 농장주는 “프로그램을 통한 적절한 영양소 관리와 첨가제 조절도 중요하지만, 시간 날 때
닭고기 전문 기업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지난 9일 최첨단의 도계 및 가공 설비가 들어서고 있는 리모델링 현장으로 계약농가의 대표인 농가협의회 구성원들을 초대해 현장을 견학하고 계약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내용의 소득증대 비전을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하림이 리모델링 하고 있는 도계 및 가공 설비는 시간당 1만 3500수, 1일 110만~120만의 도계 처리 능력을 갖추고, 전기충격이 아닌 가스실신 설비를 통해 방혈량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설비이며,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설비이기도 하다. 또한 얼음물이 아닌 에어칠링시스템을 사용하여 생육의 온도를 낮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맛을 갖춘 도계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림은 이 자리에서 계약농가자녀 96명에게 7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뜻깊은 전달식을 가지기도 했다. ㈜하림은 2013년부터 계약농가 자녀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매년 하반기에 장학금을 지원해 왔는데, 2018년부터는 상반기에 지원하여 달라는 농가협의회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하림 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과 전체 위원은 “이번 4월 1일 입추농가부터 적용하는 표준계약서는 기본사육비 인상 내용을 반영하
농협(김병원 회장) 경제지주는 4월 5일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계란 4천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계란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특히 영양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노년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했다. 또한, 전년대비 40% 이상 하락한 계란가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양계농가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범농협 계란 소비촉진 운동 전개의 일환이기도 하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노인기에는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가 단백질이다.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값이 저렴하며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최고의 완전식품”이라고 강조하며,“어르신들께서 매일 계란을 매일 드신다면 좀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농협은 임직원들과 함께 계란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30년 전통의 치킨 프랜차이즈 맥시칸치킨(대표이사 문경필)이 어린이들 입맛에 꼭 맞는 영양만점의 신메뉴를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맥시칸 치킨은 오는 4월부터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은 어린이 전용 메뉴인 ‘키즈 닭강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화 되고 일반적인 맛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적인 치킨 메뉴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맥시칸치킨도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메뉴를 개발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맥시칸치킨의 ‘키즈 닭강정’은 매운 맛을 빼고 달콤함을 더한 소스에 초코볼 토핑을 가미해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메뉴로 닭강정에 인지도가 높은 자사 메뉴에 아이들 취향에 맞춰 출시한 제품으로 인기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30년 전통의 맥시칸치킨 노하우와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 기업인 ㈜하림의 신선하고 위생적인 닭고기를 100% 사용한 신메뉴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즐겨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제품의 대표성과 차별성이 가장 뛰어난 열망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주)하림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냉장/냉동 부문에서 닭고기 브랜드로서 얼마나 대표하는 지를 의미하는 중심성(centrality)과 여타 브랜드로부터 얼마나 두드러지는 지를 의미하는 차별성을 조사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주)하림이 열망 브랜드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농장-공장-시장’을 연결한 ‘3장(場) 통합’ 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사육관리와 생산관리, 고객 만족 경영 등을 추진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전 과정 HACCP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병아리부터 완제품 생산·공급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위생관리를 추진해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주)하림은 현재 최신 도계 설비 시스템을 적용한 익산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서는 늘어나는 1인 가구 및 혼밥, 혼술족들이 편안하면서 간편하게 닭고기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부분육과 양념육 제품을 생산해 닭고기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주)하림 이문용 대표이사
최근 계란 산지가격이 농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져 양계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자칫 계란가격 하락이 장기화 될 경우 양계농가의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범 농협이 계란소비촉진에 손을 걷어붙이고 앞장서게 된 것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이번 범 농협 계란 4천만개 소비촉진 운동 전개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축산경제가 앞장서고 농협다운 농협,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검정사업 결과 대한민국의 두당 산유량 10,395kg은 국제기구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회원 46개국 중 이스라엘(11,573kg)과 미국(10,928kg) 다음의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지난 3월 22일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2017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단위 젖소개량 관련 최대 행사이기도 한 이날 중앙평가대회에는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29개 검정조합 소속 검정농가 및 검정원, 개량관련 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2017년도 검정성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7년도 중앙평가대회에서는 최우수 검정농가로 남촌목장(양병철 대표, 충북 보은)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촌목장은 305일 유량은 검정농가 평균보다 2,154kg 높은 12,549kg, 분만간격은 52일 빠른 406.4일, 체세포는 7만이 적은 13만cell/ml의 뛰어난 검정성적을 보였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향후 젖소개량의 화두는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2일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용곤충인‘갈색거저리 추출물을 함유한 피부미백 조성물’을 도내 곤충 생산·가공업체인 ㈜명품에 기술이전 했다. 이번에 기술이전한 조성물은 식품으로도 허가를 받은 안전한 곤충인 갈색거저리에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미백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을 추출하였으며 세포독성과 피부 부작용이 없어 화장품 조성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술이전 받은 ㈜명품의 박권수 대표는“곤충 사육부터 제품 생산까지 품질관리가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제조 공정의 확립으로 안전한 갈색거저리 공급과 이를 이용한 천연화장품을 연계 생산하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기술을 개발한 곤충잠업연구소 김현진 연구는 “갈색거저리 뿐만 아니라 피부미백, 주름개선에 효과가 높은 다른 식용곤충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