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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친환경농업을 위한 도약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2020년까지 친환경농업을 현재보다 약
78% 증가한 13만3000ha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소비자들은 쌈채류, 과채류 등 신선채소
류에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선호하고 있다.

안성시는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38국도,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수도권 대도시에 접근성
이 좋다. 서울 근교 농경지는 개발과 도시화로 경지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 안성시는 수도권 남
부에 위치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적지이다.

현재 안성시에서는 쌀, 감자, 양파 등 25가지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전국 최
대 규모의 유기농인삼재배 면적(20ha)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과 연
계한 유기농업교육을 통한 유기농업 전문가 육성, 농가 미생물 무상공급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량
감소를 유도 하고 있다. 유기농인삼 기술교육뿐 아니라 가공을 통한 유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친환경미생물 원곡분소에 이어 일죽 분소를 개소하여 일반 경종농가에 친환경 농업 확
대와 사료용 발효미생물 공급을 통한 가축 사료효율향상 및 면역력 증가를 통한 항생제 사용 감소, 축
산 분뇨, 악취 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으로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기술교육, 가공, 마케팅,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메카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권영홍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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