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클라멘하면 파주 시클라멘 은성농장 채원병 대표가 떠오른다. 국내 시크라멘 상품은 채 대표의 손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이다.
일본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예쁘고 착한 시클라멘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화훼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혼자만 잘 사는 농업인이 아니라 농업인들과 함께 공동운명체 정신으로 걸어왔다.
채원병 대표는 “최근에는 한국화훼농협과 매취사업을 추진하여 고품질 화훼 생산에 전력하고 있다. 상품만 잘 만들면 한국화훼농협에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재밌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