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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채소 생산하는 최관호 대표

“소비자가 선호하는 먹거리 생산에 자부심”

G마크 인증 농가에게는 무엇인가 특별한 기운이 감돈다. 

바로 농부의 자존심 혹은 자긍심을 갖고 신뢰의 농사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주시 흥천면 소재에서 G마크 인증 베이비채소와 쌈채소 등 71가지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최관호 대표는 “G마크 인증을 받으면 농가는 으쓱해지는 자존심이다”고 강조했다. 바른 먹거리는 친환경농업이다는 생각을 갖고 유기농, 무농약 재배를 시작했고, G마크 인증농가로 열정적으로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먹거리잖아요”

최관호 대표는 25년전 사업을 접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주변의 권유로 처음부터 친환경농업을 시작했다. 9917㎡(3000평) 무농약 인증을 받았고 2000년대 초에는 유기농인증을 받을 만큼 친환경농업 마니아이다.

“지금은 1만 2000평(3만9000㎡) 정도의 농장을 경영하다 보니 매년 부족한 일손과 경영비를 맞추기 위해 우리 가족들이 함께 뛰고 있어요. 농부는 친환경농업에 익숙하지만, 소비자는 벌레 먹지 않은 깨끗한 농산물을 원하기 때문에 선별 포장할 때 버리는 것이 더 많아요. 또 벌레 먹지 않은 농산물을 선별 포장하여 출하하면 ‘친환경인데 너무 깨끗하다’며 의심하는 소비자도 있으니까 친환경농업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최관호 대표가 생산하는 베이비 채소, 잎채소 등은 이마트, 대형마트, 유기농쌈밥집 등으로 출하하고 있다.<팜&마켓매거진 2월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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