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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간, 매화나무집 문현정 대표

“귀농은 위안과 휴식을 준다”

“농사도 짓고 장아찌류 상품도 만들고 민박도 합니다. 제가 직접 지은 농산물로 아침상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또 아삭이고추 장아찌, 돼지감자 장아찌, 멜론 장아찌, 자소엽매실 장아찌 등 맛과 향이 다양합니다. 종류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서 입맛이 없을 때 최고의 보약이죠.”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민박과 체험할 수 있는 매화나무집을 만날 수 있다.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시골밥상 본연의 맛 자체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현정을 대표를 만났다.


100년 된 집, 위안과 휴식 공간

“농사도 짓고 장아찌류 상품도 만들고 민박도 합니다. 제가 직접 지은 농산물로 아침상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또 아삭이고추 장아찌, 돼지감자 장아찌, 멜론 장아찌, 자소엽매실 장아찌 등 맛과 향이 다양합니다. 종류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서 입맛이 없을 때 최고의 보약이죠.”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민박과 체험할 수 있는 매화나무집을 만날 수 있다.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시골밥상 본연의 맛 자체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현정을 대표를 만났다.


100년 된 집, 위안과 휴식 공간

문현정 대표는 남편이 태어난 집, 매화나무집으로 귀농했다. 민박을 하면서 직접 농사지은 반찬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아침밥을 먹은 손님들의 반응은 귀농한 문 대표에게 위안을 줬다.

장아찌류를 드신 손님들이 장아찌를 구입하고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 손님들이 선물세트 판매를 요구하여 2개, 3개, 4개, 5개 선물세트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저희집에서 생산하는 장아찌류는 짜지 않아 건강에 좋고 직접 생산한 신선한 재료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문 대표는 “장아찌를 짜지 않게 먹으려면 얇게 저며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 헹구어 물기를 제거한 후 기호에 따라 갖은 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려 드시면 맛있다”고 말했다.


6차산업, 정성을 담다

문현정 대표는 6차산업 인증 사업자이다. 농산품을 생산하고 민박 객실 4개를 운영하는 등 6차산업에 정성을 담고 있다. 귀농 초창기 주변 귀농 농가들이 없어 어려움도 있었지만, 담양군농업기술센터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사람들을 알게 됐다. 전국적으로 교육을 받다 보니 전공이 다른 농부들을 접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공유했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가는 관계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제는 교육을 받지 않으면 초초할 정도로 교육에 중독됐다며 경쟁력 있는 6차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농장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식재료를 접하면서 요리도 해 보고 식생활 예절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문 대표가 운영하는 매화나무집 민박은 저렴하면서 깨끗한 문화환경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어릴 적 동네에서 봤던 깊은 우물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고, 추억을 뒤돌아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팜&마켓매거진 4월호에 자세히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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