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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농업/로컬푸드

이천화훼협회 박상철회장

아들, 딸과 함께 다육식물의 가치를 상품화한다

지치고 활력 잃은 일상에 다육식물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는 이들의 행복지수를 올려준다. 이천시화훼협회 박상철 회장은 1,000여종의 다육식물 농사를 아들·딸과 함께 하며 다육식물의 가치를 상품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화훼류는 이름만으로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가져다줍니다. 식물은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 등에서 분위기 역할을 하면서 쉼의 공간을 주는 센스까지 겸비했는데도, 국민들은 식물에 대한 인식 변화가 없어요. 더구나 청탁금지법 시행 후 꽃의 가치를 평가하기보다는 거부하는 사례들이 발생하여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화훼산업진흥법이라도 제정되어 국내화훼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노후까지 함께하는 화훼작물 선택

가치 없는 식물은 없다. 모든 식물은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박상철 회장이 키우는 다육식물은 앙증스럽게 작으면서 고가인 상품, 보급형, 마니아층 다양한 표정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홍미인, 석미인, 달마인 등 미인종류와 괴마옥 등 1000여종을 재배하고 있다.

화훼유통을 하면서 다육식물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취미로 시작한 다육식물을 노후대책 직업으로 선택하여 96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했다. <팜&마켓매거진 4월호에자세히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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