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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아열대작목

소득 수준 2만불 이상의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연한 바나나 등의 과일과 견과류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국산과일 대체 작목으로 열대과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동남아시아 여행으로 열대과일을 접해본 사람들의 열대과일의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과는 한-베 FTA 체결된 상태이므로 열대과일의 천국인 베트남과의 교류가 상당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베트남 과일 수출 확대

미국, 일본, 뉴질랜드의 과일 시장이 베트남의 과일에 대한 수입을 허가하고 나섰다. 베트남 과일 수출은 그동안 난공불락이라고 여겨지던 국제 과일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미국은 베트남의 람부탄의 수입을 허가했고, 벤쩨(Ben Tre) 지역의 34헥타르 면적이 미국 수출용 람부탄 생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전부터 미국 과일시장은 베트남산 탄롱이 진출한 적이 있으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둬 왔다. 2013년부터 베트남은 600톤의 탄롱을 미국에 수출했고, 200톤을 일본에 수출하며 전년 동기대비 70% 이상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국 시장에도 40톤을 수출하며 활발한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뉴질랜드의 한 과일 전문가 단체에서는 뉴질랜드 시장의 베트남산 망고의 수입을 위해 사전 조사 차원에서 베트남을 방문하기도 했다.


실제로 람부탄은 2013년 프랑스 과일시장에 1킬로 당 6.1달러에 수출되어 2012년보다 0.1달러 올랐고, 말린 코코넛의 경우 1톤당 2500~2800달러 선으로 2012년보다 100~180달러 올랐다.



자료 : KOPIA 베트남센터 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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