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업기술센터 강성수소장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

최서임 기자 / 2017-07-04

“한국농업의 차별화된 전략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고 할 수 하죠. 시장개방 확대, 급격한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혜자 중심의 밀착형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희망찬 농업,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전력투구합니다.”

강성수 소장은 “농업은 가치 있는 산업이므로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 있는 천안농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에게 늘 ‘소비자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는데, 직원간에 배려와 이해를 갖고 천안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하는데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천안은 이미 유비쿼터스농업을 시작했다. 축산분야 ICT농업을 시작으로 농업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 게재>


농기계 임대 수요 부응

거봉·신고배·오이 등은 천안 명품 농산물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낙농, 양돈, 양계, 멜론, 양봉, 인삼 등의 작물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 총 예산 88억원을 투입하여 137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역점 사업으로는 첫째, 동남구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신축이전이다. 매년 농기계 임대 수요는 증가했지만 본소의 임대사업장만으로는 부족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는 임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성남면 일원에 10,829㎡ 부지, 건축 면적 1665㎡ 규모로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신축 이전했다. 현재 이전 부지를 매입하여 설계 중에 있고 12월에 준공한다. 강성수 소장은 “ 2018년에는 보다 나은 농기계 임대사업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 편의를 물론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산물종합 가공 기술 지원

“생산에 치중하는 농업도 중요하지만 농업인들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도 경쟁력입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쟁력 있는 가공품 개발과 생산으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농산물가공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강성수 소장은 “올해 500㎡ 규모의 농산물가공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천안시연합회, 천안시 4-H연합회, 천안농업사랑모임 등 4개 단체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는 24개 품목으로 세분화하여 41개회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조직 육성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성수 소장은 영농기술과 경영기법의 체계적 교육 훈련 및 전문 경영 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천안농업을 이끄는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앞으로도 농업인학습단체의 역할제고에 항상 농업기술센터는 함께 할 것을 기대해 본다.


호두과자용 천안 팥·밀 생산단지 조성

“천안하면 호두과자이잖아요. 호두과자용 천안 팥, 천안 밀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생산자는 안정된 판로확대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에 좋은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성수 소장은 “올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밀 250ha, 팥150ha의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한다. 거의 전량 관내 호두과자점과 계약재배를 통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호두과자업체는 총 81개소이며 이 가운데 국산 밀과 팥을 사용하는 업체는 각각 57개소, 8개소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천안호두과자의 명품화를 위해 농업인대상 전문 재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밀-팥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기계화 지원 기반조성과 밀-팥 2모작 재배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흥타령춤축제기간 동안 호두과자 홍보관 운영으로 명품 천안호두과자 홍보에 총력을 다할 계 획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중점 역점사업 이외도 농업인 전문교육 추진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6차산업 활성화 지원, 도시농업실천, 귀농귀촌 영농정착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 작목별 신기술 조기 이전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과 배·포도 수출확대 기반 조성, 농업용미생물 공급 및 토양검정 서비스 확대, 지역영농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시험연구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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